♡왠지 그런 날 있잖아요♡
술 한잔 하고 싶은 날.
내 맘 속 모든 걸 털어놓고
'나 이런 사람이었어'
'나 이런 날이었어' 라고
하소연하고 싶은 날이요.
사랑하는 사람이
오늘 어땠냐고
힘들었을 거라며
넓은 어깨를 빌려주는 그런 날이요.
삶의 무게가 느껴지는
하루의 끝에서
'그 피로 우리가 풀어주겠다'며
친구들이 기어코 불러내는 날이요.
왠지 모르게 기대되고
재미난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그런 날이요.
있잖아요.
전 그런 날이 늘
오늘이었으면 해요.
당신도 즐겁고 나도 즐거운
웃음이 가득한 그런 날
왠지 그런 날 있잖아요
오늘이 그런 날이에요.
- 전승환 /'나에게 고맙다' 중에서 -
♡♡♡
벌써 7월의 둘째 날 입니다
유행가 가사처럼
고장난 벽시계는 멈추었는데
저 세월은 고장도 없이 잘도 가네요
바람처럼 흘러가는 세월 ~
잡으려고 쫒아가려다
그나마 남은 청춘 놓쳤다고
안타까워하며 후회하지 마시고
어때요?
이쯤에서 우리 한번 만나
살아가는 이야기를 안주 삼아서
술이나 한잔 할까요?
바람도 고갯마루에서는
한숨 돌리며 잠시 쉬어서 간다는데
올 한해도 지금부터는 내리막길로~
오늘이 바로
술 한잔 하기 딱 좋은
그런날 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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