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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공간

[괜찮은 사람]_강화길著

작성자이방인|작성시간26.06.16|조회수78 목록 댓글 16

' "그렇게까지 해야 해?"
 
여덟번째 항암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갔을 때의 일이다.
지하 매점 테이블에서 환자의 지인으로 보이는
어떤 남녀의 대화를 들었다.
 
목전에 죽음을 두면 마음이 너그러워진다는데,
나는 그 심정을 전혀 모르겠다.
 
나는 그 두사람이 죽음 앞에서 가능한 한 많이
고통스럽기를 빈다.
 
가족을 힘들게 하는 것이 가장 끔찍한 일이라는.
 
그러니 가능성이 없다면 알아서 포기해야 한다는 말을
그들 스스로도 반드시 지키기를 빈다.
 
소원대로 우아한 죽음을 겪어보시지. '
 
--- [당신을 닮은 노래]  中 에서 ---
 
* [화이트 호스]라는 책으로
  강화길 작가님 글을 처음 접하고
  [리디아의 정원] 을 대출하러 가선
  [괜찮은 사람]을 대출해 왔습니다 -_-
 
  꽤나,
  모호하고 서늘한 글쓰기를 하는
  작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총 8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저는 [벌레들]이라는 단편을 아주
  감동(?)적으로 읽었습니다.
    
  내용은 편치 않으나,
  가독성은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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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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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부에나 | 작성시간 26.06.16 그러니 가능성이 없다면 알아서 포기해야 한다는 말을
    그들 스스로도 반드시 지키기를 빈다.

    이거 악담인거죠?ㅋㅋ

    이방인님과 소담하게 책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 답댓글 작성자이방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7 말로 하는 걸 잘 못합니다~
    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부에나 | 작성시간 26.06.17 이방인 그럼 말로 하지말고
    몸으로 해봐요ㅋㅋㅋ
  • 작성자뫼비우스 | 작성시간 26.06.17 내로남불인 사람들에 대한 일침이죠 ?
  • 답댓글 작성자이방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7 강화길 작가님의 의도(?)까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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