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에서 한여성과 같이 앉게 되었습니다.
거의 두시간을 오면서 말을 섞지는 못했지만,
차가 흔들리면 본의아니게 어깨부분이 닿게 되었습니다.
짧은 순간이나마 이성한테 기대감같은게 생기게 되었습니다.
동서울 터미널에 도착해서 내릴때가 되어서
그 여성한테 말을 건넸습니다.
"시간있으시면 커피한잔 하실래요?"
그 여성은 저를 보더니
"저 나이 많아요"
저는 더이상 아무말도 못하고 쪽팔리기만 했습니다.
그 여성도 낮선남자가 말 붙여준게 지금생각해보면
그리 기분나쁜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 여자는 아마도 이렇게 생각했을수도 있었겠네요
"그래 나 아직 안죽었어"
"조금 더 노력했어야지, 뭐야 그렇게 쉽게 포기하니?"
젊은시절 설례였던 여성과의 버스에서의 추억이 생각났네요.
헌팅해본분들 많이 있나요?
https://www.youtube.com/watch?v=XNHYLmNhNvI&list=RDXNHYLmNhNvI&start_radi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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