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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다방

[♡오늘의일기]참으로 오랜만에 한가한 주말

작성자해솔(특별회원)|작성시간26.04.04|조회수150 목록 댓글 20

1월 말부터였네요..
갑작스럽게 시아버지께서 위독하시다는 소식에
아침 일찍부터 짐을 쌌던 일이 시작이었습니다.

그날 바로 제게는 매우 특별한 인연이었던(저는 아버지를 먼저 알게 되어 신랑과 결혼한 케이스입니다)
시아버지를 보내드리고
지난 주에는 친할머니도 보내드렸어요.

한달 반 안에 집에 또다른 큰일도 있어
내내 바쁘게 종종거리다 멍하다를 반복했습니다.

이제 슬슬 일상을 찾아가네요.
그리고는 첫주말
주변 일정리가 얼추 되어 집 청소도 말끔히 했습니다.

할머니 산소를 다녀오면서 할머니 집 마당에 심어져있는 파를 뽑아왔어요.
드시지도 못할 시금치 파 상추 마늘까지.. .
편찮으신 중에도 뭘그리 많이 키우셨는지...

근데 파 이렇게 두면 먹을 수 있는 건가요
잘 먹어야 할머니께서 좋아하실텐데..

정신을 차리고보니 봄이 다 가고있네요.
오늘부터는 다시 일상 시작^^

비에 벚꽃이 촉촉히 떨어져있길래
사진 한장 남겨봅니다.
오늘 저녁엔 맛있는거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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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해솔(특별회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05 네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일상을 그냥저냥 보냈는데 이 글 쓰는 중에 눈물이 살짝 맺히네요.

    그래도 쪽파는 방법을 검색해서 다시 잘 심어놨습니다. 오늘은 해도 쨍하니 날이 넘 좋아요^^
  • 작성자스윗커피 | 작성시간 26.04.05 애고...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저도 큰외삼촌께서 1월에 소천하셔서 한참 맘이 그랬어요 엄마도 힘들어하셨고 ..
    할머니께서 부지런하셨군요.
  • 답댓글 작성자해솔(특별회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05 네 감사합니다. 스윗커피님도 큰 일이 있으셨군요.
    시어머님이랑 아빠가 더 걱정인데 어머님께서는 생각보다 더 힘들어하시네요.
    할머니는 진짜 많이 부지런하셨어요^^
  • 답댓글 작성자스윗커피 | 작성시간 26.04.05 해솔(특별회원) 음...우울증오세요. 울엄마도 아버지 소천하시고 그랬고 외삼촌 소천하시고 우울해 하셨어요. 어른들 챙기셔야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해솔(특별회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05 스윗커피 그러게요 약한분이 아니신데 자꾸 누워 계시려고 하고 모든 얘기가 아버님이 이랬다. 저랬다... 그러시네요.
    신랑도 매일 전화하고 찾아뵙고 그러고 있어요. 나아지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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