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보이스톡으로 영상통화가 떴다
슬..
누구지?
등록되지 않은 사람이다
보이스 피싱인가?
끊어 버렸더니 이내 전화가 온다
막내 올케다
"왜 영통 안받아?"
"모르는 사람이라서~~"
"은서야~~~다시 할테니 받아~~"
"언니 잠깐만~~!!!나 옷좀 입구!!화장두 안했는데~~~"
당황해서 허둥지둥
"그럼 쫌 이따 다시 할테니까 화장하구 이뿌게 하구 있어~"
막내 오빠가 세상을 떠난지 벌써 27년이 됐다
엄마 살아 계실땐 아이들은 왕래를 했는데 어느 순간 연락이 끊겼다
십년이 훌쩍지난 어제서야 올케가 전활했고
오늘 큰아이랑 아빠 산소에 가는길에 전활했다
조금 있다 얼굴 볼 생각하니 가슴이 막 뛰어 진정이 되질 않는다
이녀석이 오빠 판박이라...
울지나 말아야 할텐데...
아 벌써부터 눈물이...
아씨.화장해야 되는데
일단 이뻐이뻐 하구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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