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는 다는게 어떤 느낌이냐면.......
파티를 즐기고 한차례 청소를 하고,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머리가 하얗게 변해버린듯....하지.
아이는 뭔가를 알겠다는듯 끄덕 거리지만,
그럴리가...
그저 연상되는 단어 몇개에 공감하려 노력하는것 정도라는걸 안다.
나이를 먹는다는건.
직접 겪지 않으면 절대 모를 몇가지가 있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안하고 자고 일어났는데 몸이 아프고,
흐릿해지는 눈을 아무리 크게 떠도 세상이 또렷해지는일은 다시는 없을테고.
갈수록 내말에 귀 기울이는 사람들이 줄어들어.
상실감이 더 자주 찾아오고
외로움에 둔감해지지
이걸 설명하기위해 많은걸 설명해야 하는데.
아. 또 하나 늘어난것...귀찮은게 많아지지.
그래서 입을 닫는 경우가 늘어나곤 해....
"근데. 갑자기 그런게 왜 궁금해진거야?"
"그냥. 가끔 아빠가 힘없어 보이는 모습이 보일때가 있어서...."
누군가의 어깨가 기울어진게 보이면
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진거다.....
네 사춘기가 그렇게 지나가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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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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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청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6 그걸 설명하는게 어렵더라구요. 그냥 나중에 느껴 보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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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저예요(관리자) 작성시간 26.06.16 저는 노안...
주변에 언니들 놀렸었는데 어느순간 제가..ㅠㅠ -
답댓글 작성자청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6 저는 동안. 동그랄 동..... 아., 그 노안이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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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느림보베티 작성시간 26.06.17 어쩜 이리도 설명을 참하게 잘 하시는지~ 공감 꾹ㅎ
내 마음은 깊어졌는데 그렇지 않은 상대의 마음을 알게 되어 허탈한 경우가 있어요 -
답댓글 작성자청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7 그런 경우도 많죠.....맞아요, 허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