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엄마랑 밤에 통화하며~ 미친 할배 왕 귀욤이 어쩌고저쩌고 징그럽고 짜증나서 운동가기싫다는 얘기를 막 쏟아냈는데 고2 큰구스가 엿들은 모양;;;;
"엄마~ 오늘도 그 할아버지때문에 운동 안가? 나랑 올리브영 같이 가주면 내가 왕귀욤이 지킴이로 운동 따라가줄게~^^"
여친한테 차이기 직전인 큰구스~ 기분전환이 필요하다해서 올리브영 가서 이것저것 사주고~
같이 헬스갔다가~ "요가도 같이할래?"
"같이해도돼?"
"응~ 쌤한테 얘기할게~"
요가 같이하는데 엎드려서 팔로 어깨 들어올리는 자세 하는데 어깨 꽉 뭉쳐서 바들바들 떨길래~ "야! 어깨 힘빼!" 👾😱😱😱"엄마! 그게 아니라 꼬추가 눌려서 너무 아파😭😭😭😭"ㅋㅋㅋㅋㅋ
식은땀 줄줄 흘리는 아들이와 요가하고나서~ "너 시험은 끝난거지?" "아니~ 내일까지 시험이야😁😁"
"야! 언능가서 공부햇!!!!!!
할배가 헬스장 점령하고있길래 골프장으로 피신~!
톡 차단했으니 이제 말 안걸겠지!
"엄마~ 저런 사람들이 좋다하다가도 나쁘게 대하면 갑자기 공격적으로 돌변하는 경우가 많잖아~ 나 가도 괜찮겠어?"
"엄마 화나면 사람들이 못건드려~ 여자같이 엥엥거리는게 아니라 남자같이 버럭하자나~"
"그렇지ㅋㅋ 엄마 열받으면 많이 무섭지ㅋㅋ 그럼 먼저 집에 가있을게^^"
고3 앞둔 아들이가 애미 걱정돼서 시험전날 운동도 따라와주고....(미친ㄷㄷㄷ;;;;😡😡)
이미 벌어진일이니 감사해야징;;;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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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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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샤이니스 작성시간 23.07.07 저대신 써주신글 같으네요...
울딸과 동갑이군요...
대화한번하기도 힘들죠....
포옹한번 해주려면 5만원권 흔들어야...ㅠㅜ -
답댓글 작성자쏘니옵 작성시간 23.07.07 호옹이 다녀온게 18년전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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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알로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7.07 ㅋㅋㅋㅋ이성끼리는 부모자식간이라도 크면 좀 가려주긴해야죠~ 딸 다커서 이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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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쏘니옵 작성시간 23.07.07 샤이니스 ㅋㅋㅋㅋ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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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쏘니옵 작성시간 23.07.07 알로그 넹ㅎㅎㅎㅎ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