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산행기(2026)

제1052차 영월 운탄고도 트레킹

작성자김길수|작성시간26.06.15|조회수57 목록 댓글 1

1. 산행지 : 영월 운탄고도 1길 

 

2. 일시 : 6.14(일) 08:00~21:30

 

3. 참석 인원 : 경고 30회 6명 포함 동문 총 57명 

 

4. 산행 코스 : 교대역 출발 ~ 단종 유적지 청령포 입구 ~ 운탄고도 1길 ~ 엄흥도 묘 ~ 팔괴2리 마을회관 ~ 장릉 ~ 영월동강 한우 ~ 교대역 

 

5. 산행 소감 

 

  가. 용마산악회 집행부는 요즘(이라기보다 좀 지났나?) 왕사남으로 인기 폭팔중인 단종 유적지 영월 청령포에서 시작하는 영월 탐방을 계획하고 한달전 사전 답사를 할때만 해도 신청자가 너무 많을 것으로 오판, 선착순 80명으로 제한해 버스 2대만 임대하기로 자신만만하게 기다렸는데 생각보다 호응이 썩 좋지는 않다. 그래도 70명 정도는 되어야 버스 1대 임대료(80만원) 값을 하는데 아쉽다 

 

 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고 13회 15회 18회 등 팔순 훌쩍 넘어신 고참 선배님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보기 좋다. 금년 3월 산행이후 3달이 지나서인지 서로 안부나 건강문제를 주제로 왁자지껄하다가 08시 버스가 출발하고 김밥과 생수를 배분하니 조용해 진다. 분당 야탑에서 승차하는 5명을 포함 총 57명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목적지를 향해 출발 ~ 근데 길이 하나도 안 막힌다. 제2 영동고속도로 진입 전에 산업도로는 항상 막혔는데 거훈 말따나 요즘 공휴일이 많아 이미 너무 놀았기 때문인가 하면서 궁금해 하면서 고고! 

 

다. 청령포 입구 영월문화센타 주차장에 버스 2대를 주차한 후 산행대장 효용이 금일 코스 및 시간 안내등을 마친 후 단체 사진 및 기수별 사진 촬영등으로 정신없다

용마산악회원(부인들은 사진 활영을 안하려고 하더만)
삼공산우회원(건강해 보인다?)

 

 라. 기념사진 촬영 후 청령포 입구 쪽 반대 방향인 산쪽으로 운탄고도 1길로 트레팅을 시작하는데 꽤나 가파르다. 운탄고도는 개발도상국가 시절 당시 지하에 있는 석탄을 캐내워 지상에서 운반하던 역사적인 길로서 산업역군들의 노고가 느껴진다. 팔순이상 선배들은 벌써 당황한 기색이 보여 오르막은 길지 않고 곧 끝나고 평탄한 산길임을 계속 주지해 준다. 초입 오르막을 지나니 평탄한 숲 속 마을이 보인다 

 

운탄고도 초입~ 왕사남 인기를 느낄수 있는 푯말

 마. 시골 마을 뛰엄뛰엄 흩어져 있는 농막 유사한 집 앞에서 밭을 매고 있는 할머니에게 직접 이런 예술작품을 만들었냐고 선배한분이 물어보니 할머니왈 우린 그런거 모르고 요까지 밭만 관리한단다 아마도 영월군에서 돈 들여서 운탄고도 길 옆 집들에게 조그만 조각품들을 설치해 주었나 보다. 하여튼 부지런히 걷다보니 어느새 청령포 역이 보인다 근데 한자로는 청냉포로 되어있다 은수 말로는 예전에는 청냉포였는데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이름이 바뀌었단다 

 

바. 6km정도 걷다보니 엄흥도 묘가 나온다 2003년도에 발굴하여 꽤나 크게 잘 가꾸어 농았다 나중에 장릉에 있는 단종 무덤보다 더 커고 화려하게 장식해 농은 듯 하다

충신 엄흥도 묘~ 충신과 역적은 종이 한 장 차이 아닌가

 

 사. 영월 엄씨 종친회가 자랑하는 엄흥도 산소를 구경한 후 다시 운탄고도길 트레킹을 지속한다 한참 가다보니 한국가스공사 강원지부 앞에 팔각정이 보여 가져온 김밥 빵 사라다 등으로 허기를 채우고 경호 사모님이 준비한 토마토로 입가심하니 배가 든든하다. 차량이 오기로 한 퇴계2리 마을회관 앞 로타리까지 가는데 오르막이 꽤 가파르다. 70대는 그런대로 산을 넘어 가는데 80대 선배들이 조금 걱정스럽다.

터널을 통해 차로 가면 5분이면 되는 거리인데 산을 돌아가려니 제법 숨이 찬다. 

 

 아. 대부분은 약속한 2시 30분 전까지 로타리에 도착했는데 15회 18회 선배 4분이 오질 않아 통화 후 버스가  직접 가서 태우고 돌아 온다. 역시 나이는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늦게 온 선배 한 분이 기다리게 해 미안하다면서 저녁때 맥주를 사겠다고 하는데 마음만 받기로 했다.단종 묘가 있는 장릉으로 가자 더운데 산소보단 고씨동굴로 가자는 얘기들이 있었으나 효용 대장이 장릉에 사람이 많아 입장을 못 하게 되면 고씨 동굴로 가고 일단 장릉으로 향한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무료 입장이고 사전 답사때보다 확실히 관람객도 줄어 보인다

단종 묘~ 어째 엄흥도 묘보다 작아 보인다

 자. 이래저래 장릉까지 구경하고 나니 밥 먹을 생각밖에 없다. 부지런히 예약해 농은 영월동강한우 2층으로 가니 안내 푯말이며 테이블 까지 잘 준비되어 있다. 효용대장이 능숙한 말솜씨로 사회를 보면서 찬조금 내준 선배님들에게 감사인사를 한다. 거훈 회장은 9월 경부합동산행이 지리산인데 많은 참석을 바란다는 뜻을 전하고 23회 선배의 교가 및 후라 3창으로 맛있게 저녁행사까지 마무리한다 

거훈회장의 9월 산행 독려 및 감사 인사

 

6. 마무리 : 삼공산우 덕분에 우리 회원들은 거금 2만원을 지원받아 3만원으로 교통비 아침 저녁까지 다 해결할 수 있었다. 글구 김길수가 영월군수가 되었다. 국힘 후보로 나온 김길수는 민주당 후보를 0.75% (표수로는 176표) 신승하여 군수가 되었다. 축하한다. 끝.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돌불(산사랑) | 작성시간 26.06.15 십수년(?)만에 참석한 용마 산악회...개인적으로 감개무량(?)한 하루였습니다.
    우리 기수인 회장단 집행부의 수고와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