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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6 (토) 북한강 중주

작성자dodarijancha|작성시간26.06.06|조회수36 목록 댓글 0

9:50 고터에서 춘천행 고속 탔다. 원대장은 07:00 부산 동부 터(노포시외 터)에서 시외버스로, 황샘은 itc로 10:04/11:45 춘천역으로 와, 12:30 이디오피아벳에서 집결했다. 황은 2시간 반 먼저 와 의암호 주변 돌았다.
종주대장 샘장군이 예정한대로 신매대교로 올라가지 않고 공지천교 건너 북한강 동편 따라 의암댐 쪽으로 잘 정비된 데그길 위로 달렸다.
부산에서 올라온 원대장 시간에 맞추다 보니 출발이 늦어, 20키로 달려 춘성대교 직전 호원가든 닭갈비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 마시며 늦은 점심 먹었다. 과거 십여 차례 춘성대교 아래에서 쉬었지만 거기 닭갈비집이 있는 건 이제사 알았다. 황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ㅎㅎ
한 시간 정도 달려 경강교 지나 한 발 앞서 가던 황총이 정자에 멈춰 꼭꼭 숨겨왔던 수박을 꺼낸다. 집사람이 정성껏 사각으로 잘라 거의 2리터 들이 통에 채운 것이다.
한 통 더 있다며 많이 들란다. ㅎㅎ 잘 먹었소이다~
완만하게 기~ㄴ 오르막을 30분 정도 달려 조명도 바뀌고 시원한 음악도 울리는 색현터널 앞에서 인증샷 멋지다. 이후는 구름에 해가 가려 더위도 심하지 않고, 완만한 내리막을 편하게 달렸다.
샘이 눈썰미 좋게도 내 잔차 뒷바퀴가 제대로 체결이 안 됐는지 약간 흔들리는 것을 발견해, 다시 체결해 봐도 변화가 없어, 집 앞 트렉에 맡기기로 했다.
중간에 파크골프장 정자에서 두 번째 수박도 비우고, 전번에 지나쳤던 딸기 농원에도 들러, 샘대장이 한 달 전 태어난 손자 자랑 턱으로 딸기 스무디 쐈다.
7:24 운길산역에서 경의중앙선 탔다.
원대장은 10시 고속으로 내려간다.
종주대장 샘장군의 소감 한 마디 들어보자.
'지난 번 3~4년 전에는 가평쯤에서 중도 하차한 북한강 종주길을, 오늘은 대단한 3명의 장군들이 앞뒤로 호위해(?) 준 덕분에 완주를 해서 기쁩니다. ㅎㅎㅎ'
장안성 태장군은 북한강 종주팀 응원하며 잠수교 돌아 올라가고, 위례성 뱅장군도 양재천 칸트 동상까지 왔다 가며, 엊그제 은미리 주행도 보태 알려 주었다.
4選 GS 하는 낙성대 공원에, 정자성 봉장군은 낮에 나왔다가 야습도 나와 둔전교 찍고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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