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성 태장군은 아침 일찍 나와 뚝섬 잠실철교 건너, 출발점 거쳐 양재천 영동3교 돌아 내려오는 길에 큰 버드나무가 쓰려진 걸 보니 간밤에 바람이 셌던 모양이다.
나무 피해 가다 양재천에 우글거리는 잉어떼를 발견하여 비상식 던져주니, 시커먼 놈들이 구름처럼 몰려든다.
아침에 코스트코에서 장 보고 오니 11시가 넘었다. 바로 챙겨 입고 동쪽으로 달리며 어디로 갈까 망설인다.
똑 바로 암사대교냐, 잠실철교 건너 누에호수냐, 성내천으로 가나, 아니면 탄천 타고 계속 내려갈까 하다가 결국 양재천으로 맘 먹었다. 주암교에서 돌아 내려왔다.
맑은 하늘에 뭉게 구름이 낮게 깔려, 멀리 롯데타워가 흰구름 속으로 머리 박았다.
길가에 큰금계국, 금계국과 비슷한 기생초 무리가 보여 , 찍어 비교해 봤다.
낙성 4選 GS 하장군은 오후 늦게 낙성대 공원 일대 돌았다.
저녁에 한강변으로 산보 나가 강바람 쐬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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