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강의]08년 도산예절원 신년교례회,, 남석 이성조선생 서실 공산예원

작성자풍경 송은석|작성시간08.03.23|조회수256 목록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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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2월 23일... 팔공산 자락에서 우리 도산예절원의 신년교례회를 가졌습니다..  아쉽게도 참석하시지 못한 여러 선생님들을 위해 몇 장의 사진으로 그날의 분위기를 전해드립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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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교례회 첫 순서로 우리 도산예절원 3기 이창환 선생님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안동지역의 50개 불천위에 대한 강의셨습니다.. 나름대로 메모도 해가면서 열심히 들었습니다.. 다음 연구반 수업때 강의를 계속 이어가신다고 하니  선생님의 강의가 기다려집니다.. 좋은 강의 부탁드립니다..

 

무자년 구정 다음날.. 권수문선생님,이창환선생님,손승호선생님과 함께 일천선생님께 새배를 드리러 갔었죠.. 선생님의 대화를 통해 이 선생님께서 진성이씨후손으로 온혜리 노송정출신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날도 그랬었지만 이번 신년회때도 이창환선생님의 좌정법을 유심히 지켜보면서 내공이 참으로 탄탄한 분이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가부좌를 틀고 앉아서는 단 한순간도 허리가 앞으로 굽혀지는 일이 없었습니다.. 행사후 선생님의 차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여쭤보았죠??


“선생님.. 혹시 참선, 단전호흡을 하셨습니까?? ”


“하하.. 한때 절에 공부를 하러 들어간 적도 있었습니다.. 그때 참선을 배워 지금은 몸에 익혔지요.. 책을 볼때도 허리를 굽히지 않고 메모할 때를 제외하고는 책상 위에 손도 올리지 않습니다.. 우리 애들도 그래요... ”


역시...  꼿꼿한 좌정법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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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천선생님께서 그간 당신의 근황에 대해 말씀을 하십니다..  저희들에게는 아드님께서 계신 싱가폴로 여행을 다녀오신다고 거짓말(??)을 하시고 실제로는 큰 수술을 하셨습니다.. 수술경과는 좋으며,, 현재 회복속도도 좋으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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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퇴계선생의 예절에 대한 담론을 번역한 번역서 ‘계서예집’의 공역자共譯者이신 우리 예절원 원장 일천선생님,, 송미화선생님,,김재임선생님 소개...  당일 참석하신 선생님들께서는 거의 모두가 계서예집을 구입을 하셨죠.. 몸이 불편하신대도 불구하고 일천선생님께서는 흔쾌히 그 많은 책들에 직접 서명을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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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계서예집 일천선생님의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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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 순두부 돌솥밥으로 식사를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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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배희구선생님께서 윷판을 그리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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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0 명을 크게 A팀 ,B팀으로 나누고 각 팀내에서 각각 일대일 단판승식으로 경기를 치러 A팀 우승자, B팀 우승자가 3판2선승제로 결승전을 치뤘습니다..  조추첨을 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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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는 다과가 준비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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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재록,, 김재욱 선생님의 경기.. 김재욱 선생님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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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천선생님과 권병도선생님의 경기... 안타깝게도 일천선생님께서 패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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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예선을 치루고 결승전에 오른 도난영 선생님과 양진숙 선생님의 결승전,,,,  결과는 신들린 윷놀이 실력으로 2선승을 하신 도난영선생님께서 최종우승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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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팀의 우승으로 잠시 흥겨운 축하 춤판이 벌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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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담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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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윷놀이 주관자이신 이창환선생님께서 시상식을 준비하시고 계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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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3위를 하신 박영순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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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공동 3위를 한 저입니다... 3기 송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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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게도 2위를 하신 양진숙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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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1위를 차지하신 도난영선생님... (그런데, 나중에 안 사실입니다만,, 1등이나 꼴등이나 상품이 똑 같더군요.. 사진을 자세히 보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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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기가막힐 정도로 신들린 윷까치 실력로 미루어보건대...... 무자년 올 한해 우리 도선생님께서는 만사형통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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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4위는 수상을 않느냐며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결국은 수상을 하신 김재욱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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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교례회 행사를 모두 마치고.... 파계사 아래 서촌초등학교 위에 자리한 남석南石 이성조 선생님의 연구실을 들린 기회가 있었습니다...


2007년 10월 말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古稀展을 가져 전국 언론에 크게 소개된 바 있는 서예가 남석 이성조 선생님의 연구실이죠...


높이 2M, 총길이 120M의 168폭 병풍에 묘법연화경(일명 법화경) 전7권26품, 6만9천384자를 예서체로 한폭에 10줄로 33자씩 쓰신 대작품을 다시 볼 수 있었습니다...  작업에 50자루의 붓이 소요되었고,, 4,800만원의 표구제작비가 들었다는데...


당시 고희전때 참관을 온 캄보디아 왕사王師 템봉(78)스님은 이 작품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극락세계에 온 것 같다.. 어떻게 인간이 이렇게 쓸 수 있나 ” “법화경을 한 눈에 본 것은 처음” 이라며 찬사를 보냈다는데... 

남석 선생의 작업실인 공산예원空山藝院 초입에 서 있는 탁필자생托筆資生이란 입석이 시선을 사로 잡습니다...   서예가 석도륜선생께서 남석 선생에게 보내준 글이라는데 범인들로서는 오해하기 딱 좋은 글이였습니다..


‘ 붓으로 먹고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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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아래로 조금 걸어 올라가니... 드디어 공산예원이 나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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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公山 아래려니... 했으나 ‘公山’예원이 아니라 ‘空山’예원입니다... 어찌된 일인가??


하지만 남석선생을 직접 뵙고 나니... ‘公山’이 아니라 ‘空山’이 맞더군요,.,


色卽是空,,空卽是色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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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예원 서편에 자리한 남석선생의 개인사찰입니다.. 멀리서 보니 松林墨傢라는 당호가 보입니다..


한때 성철스님의 제자이기도 했던 남석선생...


‘선생의 나이 스물여섯살에 한 보살의 부탁을 받아 열 두폭짜리 보현행원품을 선물한 일이 있었는데.. 출가해 성철 스님의 방을 찾아갔더니  그 병풍이 스님의 방에 고이 모셔져 있었던 일이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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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예절원 가족들은 먼저 남석 선생님께 새해 인사를 올리고,,  남석 선생님으로부터 좋은 말씀을 듣습니다...  저는 심부름 탓에 중간에 잠시 자리를 뜬 관계로 귀하신 말씀을 모두 다 귀담아 듣지는 못했습니다만,,  그 날 들은 이야기와 선생님께서 나눠주신 자료집을 참고해서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크게 두 가지 이야기셨습니다..


“ 1. 사람답게 살아야 사람냄새가 난다 ” 는 말씀이셨는데..


“ 사람이 먼저 되어야 글씨가 된다.. 人格이 먼서 서야 書格이 생기지.. 글씨를 쓰는 사람에게는 묵향이 베어 있어야 하고,, 좋은 사람에게는 좋은 인내(사람냄새)가 나는 법이다... 좋은 글씨와 잘쓴 글씨는 다르다.. ”


개인적으로는 구구절절 가슴에 와 닿는 말씀이셨습니다..   ‘학문이 얕으면 절대로 붓을 들지 말라’는 문중의 가르침에 따라 5대째 大화가를 배출한 전남 진도의 양천허씨 소치허련 가문의 가르침과 어찌그리 일맥상통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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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禮는 순서가 아닐까?? ” 하는 말씀이셨습니다...


조금은 선생님의 말씀과는 각도차이가 있지만 참고로 선생님 자료집의 내용을 인용합니다..


“1963년 남석은 현몽을 받는다. 새벽, 꿈에서 깨어나 할아버지가 일러준 글씨를 부채에 써서 현불사 큰 스님을 찾아간다.. ‘지축미동支軸微動 선후불명先後不明’ 스님은 그 글씨를 받아들고 아무 말도 않고 10분간 남석의 손을 잡고만 있었다..


모든 천체는 오랜 세월이 흐르면 변한다.. 지축 위에 동식물이 존재하는 법이지,,땅꽂이가 정상을 벗어나니 모든 사람들이 조금씩 정상에서 벗어나서 선,후도 위,아래도 몰라.. 많이 모여 살고 복잡할수록 그 정도가 심해..“


그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예전에 한 스승님으로부터 ‘禮는 순서’라 들었다고 말입니다.. 위,아래 분별을 알고 안,밖의 분별을 알고 좌,우의 분별을 아는 것이 예라고 들었다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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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입니다... 버릇...  선생님 말씀 중에 잠시 2층 마당으로 나와 전경을 내다보았습니다... 참 좋은 풍수죠...  생기가 빠져나가는 破口방향이 겹겹으로 둘러싸여 막혀 있는 형국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앞 전망이 시원스레 툭 트여있는 것을 선호하지만 풍수에서는 대체로 그러한 입지를 선호하지 않죠.. 산들로,,물들로,, 겹겹이 애워싸여 있어야 吉地로 보는데...   참 좋은 파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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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청룡입니다...  산봉우리 너머로 노태우 전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용진마을과 고정리 등의 마을이 자리하고 있죠.. 저의 처가도 저 산아래 마을에 있어 이 곳 지리에 나름 밝은 편입니다..  노대통령의 용정마을 바로 옆 마을인 고정리에서도 유명인이 많이 났죠.. 처의  할아버지뻘 되시는 삼화간장 회장님... 현재 판사로 재직중인 저의 처남도 바로 저 산의 정기를 받은 셈이죠... 하하~~  용진마을이나 고정리에서 저 산을 바라보면 마을 앞에 마치 거대한 철모를 엎어 놓은 듯... 특별나게 시선을 사로 잡는 산입니다만,,, 공산예원에서 바라보이는 모습은 붓끝모양의 필봉형태를 띠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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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의 우청룡입니다....  이 마을에도 저의 처가쪽 친척분들이 살고 계시죠... 해가 빨리 진다고 하여.. 음지골이라고도 하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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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공산예원 2층 작업실에서 파계봉을 등쪽으로 두고 남쪽으로  바라본 전경은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 左旗右鼓라 공산예원 좌측에 깃발모양의 봉우리가 서 있고,, 우측에는 북 모양의 둥근 산이 길격사의 형국으로 갖춰 있습니다... 


인걸은 지령이라... 선생께서는 글씨를 통해 사람을 읽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눈 밝은 이는 이 곳의 터를 보고 이 곳 사람을 읽을 수 있을 겁니다..짧은 배움이고 부끄럽지만,,,저의 생각은.. 칼이 아닌 붓 하나로 촉한의 유비,유선을 보좌했던 천하 최고의 재상 제갈량처럼.. 남석 선생 또한 칼이 아닌 붓 하나로 좌우에 거대한 군대를 호령하며 虎視牛行 흔들림없이 용맹정진하는 수도자의 길을 걷고자 하심을 어렴풋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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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는 168폭 묘법연화경 작품입니다.. “법화경을 한 눈에 본 것은 처음” 이라하셨다던 캄보디아 왕사 텝봉스님은 눈이 참 밝으신 분이였던 모양입니다...  이런 말씀도 하셨다네요..


“ 병풍에 나타난 청색, 적색, 황색, 백색, 흑색 5색은 우주색이라.. 우주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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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를 취하신 3기 권수문 선생님과 이창환 선생님...  일천 선생님과 더불어 당일 도재록 선생님과 권수문 선생님 두 분께서는 남석선생님으로부터 귀하신 선물을 한점씩 받으셨죠...  두분 선생님의 성명을 물으신 남석께서는 현장에서 직접 서명을 하신 당신의 서첩을 두 분 선생님께 선물하셨거든요... 귀하신 덕담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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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석 선생께서는 우리 예절원 선생님들 모두에게 선물을 주셨습니다.. 찻상보,, 필통,, 그리고 자료집....


“서예는 마음의 그림이요, 인격의 자기표현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붓끝으로 나타낸 글씨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서여기인書如其人 글씨는 그 사람과 같다..즉 학식,교양 등 총체적인 면을 대변한다는 내용이지요.. 도인이 쓰면 道筆이 아니겠어요.. 서예인은 수평적 사고나 수직적 사고를 하지말고 둥근 원상적 사고를 하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 둥근 시계처럼 원을 그리면 시계방향으로 처음 익숙하게 못쓴 글씨단계가 악필이고,, 그 다음이 졸필, 그다음이 달필, 그 다음이 능필, 그 다음이 名筆, 그 다음이 神筆이고 마지막 한 군데 남은 것이 道筆이지요.. 글쎄요.. 현재 저는 능필단계에 도달했을까요.. 한석봉은 명필이고,, 추사는 신필단계에 올라갔다고 할 수 있지요.. 이런 마음자세로 오늘도 벼루에 물이 마르지 않도록 할뿐입니다.. 서예는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인터뷰 기사중에서..)


추사선생께서 생전에 서울 도성에 들릴 일이 있으면 꼭 숭례문에 걸려 있는 양령대군의 숭례문 현판 글씨를 하루종일 앉아 쳐다보셨다는데...남석 선생의 말씀에 따르면 추사선생이 神筆이셨다니... 그렇다면 금번 화재로 숭례문에 걸려 있다가 떨어진 그 글씨는 道筆이 된다는 뜻인데..???




“자네!! 사람이 글씨를 잘 쓰는 것과 글씨가 좋은 것이 어떻게 다른지 아는가?? 글씨를 잘 쓰려면 열심히 노력하면 되지만 글씨가 좋으려면 사람이 좋아야 된다네.. 자네에게 묻겠네.. 내 글씨가 좋은가?? 잘 썼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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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하늘안고구름먹고 | 작성시간 08.02.25 글씨를 잘 쓰는 삶과 글씨가 좋은 삶.. 참 좋은 말씀인것 같습니다.. 글씨나..행동이나..말들이.. 내 삶을 그대로 반영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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