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29. 화요일. 서울 마포구 와우공원-경의선숲길-효창공원 여행.
오늘도 한가한 시간이 되어 화창한 봄 날씨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내려 7번 출구로 나가 와우공원에 갔다. 아파트 숲 때문에 공원 입구를 찾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근처에 사는 사람들에게 물어도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 겨우 공원으로 오르는 계단 길을 찾았다. 와우산은 101.9m의 높이라 하는데 정상을 포함해서 산을 거의 다 군부대가 차지하고 있어서 오를 수가 없고, 산 아래 부분에 산을 빙 돌아서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고, 넓은 터에 체육시설을 해 놓은 공원으로 별 재미가 없었다.
와우공원으로 가면서 근처에 경의선숲길이 있음을 알게 되어 와우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고 가까이에 있는 경의선숲길로 갔다. 전에 한 번 간 적이 있는 곳이다. 홍대입구역에서 효창공원앞역까지 구간을 걸었다. 마침 점심시간 무렵이어서인지 주변 직장인들이 많이 나와 산책을 하고 있어서 사람이 많았다. 효창공원이 가까이에 있는 것을 알게 되어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효창공원에도 갔다.
효창공원은 백범 김 구 선생의 공원이다. 김 구 선생의 묘가 있고, 김 구 선생의 기념관이 있는 곳이다. 공원 옆에는 효창운동장도 같이 있다. 산책로가 잘 되어 있고 볼거리도 많았다. 산책로를 한 바퀴 돌면서 의열사에도 들리고 기념관에도 들어가 보았다. 깨끗하게 잘 조성된 아담한 공원이었다. 오늘도 4시간 30분 정도의 도보여행을 하고 지하철 효창공원앞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여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