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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만골근린공원 맨발길 여행.

작성자삼삼|작성시간26.06.14|조회수26 목록 댓글 0

2026. 6. 14. 일요일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만골근린공원 맨발길 여행.

 

수인분당선 신갈역 2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가까이에 있는 만골근린공원에 다녀왔다주일 오후 한가한 시간을 이용하여 오래 전에 가본 적이 있는 공원이다. 2016년 7월에 아내와 함께 공원과 근처 골프장 둘레길 산책로를 걸었고, 2017년 10월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두 손주를 데리고 놀이 시설이 좋아서 데리고 가서 놀다온 적이 있는 곳이다그때의 기록을 카페에서 찾아보니 손주들의 귀여운 모습이 사진으로 많이 남겨져 있는 것이 새삼스럽고이미 잊어버린 손주들의 모습이 너무 정겹게 다시 떠올라 행복했던 시절을 연상케 했다그 공원에도 맨발길이 조성되었다고 해서 가보았다.

 

맨발길에 도착하기 전부터 빗방을이 떨어졌으나 걸을 수 있어서 조금 걸었는데얼마 안되어 천둥소리와 함께 비가 많이 와서 지붕이 있는 세족장에서 비를 피하고 있었는데마침 같이 비를 피하고 있던 아주머니 두 분의 가족이 우산을 두 개 가져다 주었는데그중에 한 개를 나에게 빌려주고 두 아주머니는 우산을 같이 쓰고 맨발길을 걸었다맨발길을 걷기 위해 다니면서 좋은 사람을 자주 만난다오늘도 천사 같은 아주머니들을 만나 준비 없이 갔는데도비가 와도 맨발 걷기를 잘하고 왔다비오는 날의 맨발 걷기가 좋은 점이 많다비에 젖은 길이 촉촉해지면 부드럽고 걷기가 더 좋은 것이다맨발길은 황토를 입힌 황톳길이 100m정도이고황톳길 주변의 흙길도 부드러운 맨발길이 되어 황톳길과 함께 흙길도 많이 걸을 수 있엇다오늘 걸음수 4,500보 정도 걸었다집에 돌아올 즈음에 비가 거의 오지 않아 우산을 돌려주고 무사히 집에 잘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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