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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난! 내 삶을 사랑한다................ 사실은...

작성자눈물:::|작성시간02.08.24|조회수52 목록 댓글 0


가끔식 삶에 지치거나 사랑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무작정 누군가의 눈을 쳐다 보십시요... 그렇다며 그 누군가가 곁에서
당신을 바라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바고 그 사람이 당신을 오랫동안 사랑한 한 사람일 것입니다.
( 도움이 되셨는지 ^^; 주의 를 둘러 보세요...^^)


--------------------- [원본 메세지] ---------------------
사실은...
내 삶을 사랑하고 싶다...
난, 그러지 못하고 있으니...

어렸을적부터 기억되던 그 눈물의 날들과 상처들...

열일곱에 되기까진 난,
사람들에게 상처받는 게 뭔지 모르는 줄 알았다...

그렇다고 사람들을 미워하지도, 미움을 받지도,
싸우지도 않았던 건 아니지만,
그냥... "상처"라는 게 뭔지 몰랐다....

그리고....
몰랐던 만큼....
"소중함"이란것도 몰랐다...
아니... 모른다고 생각했다...

근데...
어느날...
항상 맘 속에 꾹꾹 담아놓았던 눈물들을 보이면서,
진실해지면서.... 그러면서...
그만큼... 상처란 걸 알게 됐다...
차라리...
그 후로 일들만 그냥 상처로 남으면 좋으련만,
난, 어렸을 적의 그 눈물들까지도 상처로 만들고 말았다...

그래... 내가 상처를 만든거다...

나에겐 소중함에 대한 개념역시 없었지만,
어느날, 그 감정이 느껴지면서 눈물도 많아진 것 같다...

점점...
내 삶이 눈물로 지새는 일이 많아졌다...
원망하고, 슬퍼하고, 미워하고.....후회하고....

내가 커가면서
소중함이란 걸 알고, 인내를 알고, 사랑을 알 수록,
그 반대되는 것들에 대한 개념역시
점점 확실해져 갔다...

그래서.... 어릴때로 돌아가고 싶을때가 많아졌다...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는 게 나을텐데....
지금 내 삶이 미워졌다...

이제 스무살...
벌써..... 지친다....

정말로 사랑하고 싶다....

내 삶을...



오늘은 또 무슨 얘길 이렇게 떠드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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