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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관우를 죽였나?

작성자|작성시간10.05.25|조회수323 목록 댓글 0

오늘은 특별히 내가 좋아하는 삼국지 이야기를 해줄께. 오늘의 주제는 '관우의 죽음'

 

그럼 이야기를 시작한다.

 

한 때 자신들을 위협하던 조조와 맞서 함께 싸웠건만

이제 손권은 더이상 유비를 좋아할 수 없었다.

 

서촉을 차지하면 형주를 돌려주겠다던 협정을 어겼을 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 천하의 명장 관우를 주둔시켜

자신들을 위협하니 손권은 더이상 지켜볼 수 없었다.

 

결국 손권은 여몽을 시켜 기습을 감행하여 천하의 명장 관우를 죽이는 데 성공한다.

허나 막상 일이 성공한 뒤에야..유비의 총 공세가 두려웠다.

 그 총구를 돌리기 위해

 

관우의 목을 조조에게 보냈다.

 

그 의중을 파악한 조조는 어느 쪽도 편들지 않고 한동안 형세를 지켜보기로 결심한다.

 

한편 관우의 죽음을 알게된 유비는..

 

현실을 직시하고 실리를 취해야한다는 많은 신하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형님은 도원 결의의 맹세를 잊었습니까'라고 외치며 피눈물을 흘리는 장비의 모습에

더이상의 망설임없이 출전을 결심하고 몸소 70만 대군을 이끌고 전쟁터로 향한다.

 

그러나 오나라로 향한 도중에.. 

다시 장비가 자신의 부하 범강, 장달에게 배신을 당해 죽음을 맞이하고..

 

유비는 육손에게 기습 화공을 당해

제대로 한번 싸워보지도 못하고 70만 대군을 잃게 된다.

 

그리고 결국, 백제성으로 돌아온 유비마저 쓸쓸히 죽음을 맞이한다.

 

적벽대전으로 너무나 많은 것을 잃었던 위나라는 언제 그랬냐는 듯 강국으로 우뚝 서게 되었고..

무서운 속도로 끊임없이 성장하던 촉나라와 오나라는 또 언제 그랬냐는 듯 그 국력이 위나라의 십분의 일에도 못미치는 약소국으로 전락하게 된다.

 

흠...

 

근데 말이야..

 

관우는 정말 손권의 지시를 받은 여몽이 죽인 것일까?

유비 집단에서 2인자 자리를 놓고 은근히 신경전을 벌였던 제갈량이 조작한 일이라는 설도 있던데..?

가만히 앉아서 너무나 많은 것을 얻게된 조조가 벌인 일로 보는 것도 꽤 신빙성이 있지 않을까?

관우 자신의 지나친 자만심이 오나라에 대한 방비를 소홀케 했음도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은 아닐까?

 

 

 

과연 누가 관우를 죽였을까?

관우가 맞은 화살 촉에도 1번이라는 표식이 있었을까?

 

누구를 위하여 전쟁을 벌이려 하는가?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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