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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배우자가 있으세요 ?

작성자사랑으로|작성시간26.05.13|조회수283 목록 댓글 21

건강검진후
이상세포가 발견되어
추가 검사를 받으면서
오만 생각이 다 들었다
혹시 .....

보험 들어논걸
세세히 확인하고 검사받고
또 맘을 졸여가며 결과를 기다렸다

지난 이년여 하고 싶은걸
맘껏했으니 언제 무슨일이
생겨도 뭐 괜찮아 ^^

불안했던 생각과 달리
들어간 돈에 무색하게 멀쩡했다
이룬 ......
이 집단은 한번 이상을 감지하면 여러모로 사람을 괴롭게 한다

추가검사에 암이 아니라 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그래도 이상세포니 몇단계인지 봐야 된다고
그래야 그 단계를 봐서 추가검진을
몇개월에 한번씩 해야하는 기준이 나온다고 다시 검사를 요구했다

의사말이니 그러라하고
검사대에 올랐다 첫검사보다
다섯배는 더 아프고 다섯배는 더 불편하고 다섯배는 더 힘들어 또 엎어졌다
침대에 누워 처음 떼어낸 조직으로 그것까지 하지 왜 또 이렇게 사람을 힘들게 하는거야
오만 불평이 터져나왔고 꼬박 이주를 불편하게 보낸뒤 나온결과

젠장
또 멀쩡하댄다
왠만한보험은 다 들어놓고
한번도 타본적이 없어
건강해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사는데 요번 검사에선 너무 힘이들어
승질이 난다

뭐라도 좀 타먹게
사알짝 아주 사알짝만 아프지
멀쩡할게 뭐람 하고 생각하다
화들짝 놀라며 뭔 생각을 하는거야
에비비
아서라 말이 씨가 될라
하고 싶은거 더 하려면 건강해야지

실비 신청하려구 증권을보고
직업이 바뀌었으니 고지를 해야겠다
싶어 전화를 하니 전업이냐 묻는다
넹 전업입니다 했더니 생각도 못한말을 물어본다

"배우자가 있으세요 "
"아뇨"
"그럼 전업이 아니라 무직입니다"
"그게 무슨차이 일까요?"

무직이면 위험성이 높아지나보다
보험료가 올라간답니다
몇천원차이가 아까운게 아니라
기준이 모호해 어리둥절하고 있는데
누군가 돈을 벌어오는 사람이 옆에 있어야 전업이래요 ㅠㅠ
대신 자녀들이 직장을 다니면 전업으로 간주해 준다네요

겨우 전업으로 인정받고나니
배우자가 이런데에도 필요하구나
싶었습니다
직장인에서 전업으로 바꾸니 보험료가 낮아져
차액이 입금되었어요 월 보험료가
무직보단 조금 더 낮게 책정되었네요
진작 알릴걸
2년치 날렸다 아까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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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나여 | 작성시간 26.05.13 거참 보호자를 묻던데 이럴때도 있군요.
    치료 잘 받으세요.
  • 답댓글 작성자사랑으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13 보험회사마다 응대가 다른 모양입니다
    저도 배우자를 찾길래 놀랐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나여 | 작성시간 26.05.13 사랑으로 저도 글 읽고 놀라서 여러번 읽었어요.
    여러모양으로 배우자도 보호자도 없는데 ㅜ
  • 작성자가을봄 | 작성시간 26.05.13 저도 보험이 있어도 한번도 못 타 먹었는데 님도 그러하군요
    어쩌면 다행이다 싶다가도 보험료 아까비....ㅋㅋ
    그래도 건강하니 좋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사랑으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13
    다행이인거죠
    지금처럼만 건강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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