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결론부터 얘기하면...우리 세대 여인들이 마음의 문을 쉽게 안 여는 진짜 이유는.
"과거의 큰 상처" 그리고 몇몇 남자를 만나는 과정에 데이고, 실망한 "무너진 기대감" 때문이란
걸 알게 됐다.
그리고 이젠 어쩌면 자신의 인생에 마지막 인연이 될 수도 있어, 아무 남자 만나 시간 낭비하지
않겠다는 고집 때문에 "마음의 문을 쉽게 안 여는 것 같다"
그렇게 이 악물고, 견디며 신중에 신중을 거듭한 끝에, 어렵게 누군가를 만났는데...
아...다른 건 다 괜찮은 것 같은데, 남자가 박력이 부족하고, 소심한 느낌이 들어서.
또는, 경제 환경도 좋고, 성격도 무난한데...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한 모습에서 바람끼가
느껴져서.
또는, 전반적으로 무난하고, 부지런하며, 일도 잘해나가는 것 같은데...
교제할 때 느꼈던 그 사람의 "구두쇠 기질"이 자꾸 거슬려 더는 만남을 이어가기 꺼려져서.
돌 다리 두들겨 보고 건너듯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만났는데...
결국, 예상 못한 그 남자의 맘에 안 드는 모습들 때문에, 실망하고 잠깐의 휴식기를 가지며
또 마음의 문을 닫는다.
그러다...어느새 자신의 나이가 싱글의 전성기를 지났다는 것을 알게 되는 "슬픈 시기"가 온다
지금 두세 번 만난 남자가, 크게 맘에 들진 않지만, 기냥 대충 무난한 느낌이 들 때.
남자가 이런 비슷한 말을 진정성 있게 한다면, 문을 활짝 열어보자.
...당신과 있으면 참 편한 느낌이 들어요.
...오랜 만에 설레네요...하하하~
...우리 둘 만의 시간이 참 좋습니다.
...왠지 당신은 믿음이 가요
이런 정서적, 내면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는 남자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반대로 여성에게 칭찬한다고 요런 스탈로 "띄우는 얘기" 하는 남자는 제거하는 게 현명하다.
...봉녀 씬 그 나이에도 몸매가 살아 있네예...직입니더...하하하~
...턱선이 살아 있고, 오뚝한 콧날이 무척 매력적이라예.
...왠지 당신을 보면 막 뜨거워지네예~~
여하튼 대충 정리하면...
여성 자신이 문을 활짝 열어주고 싶은, 마음에 드는 남자는, 다른 여인들도 마음에 들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만약 재수가 좋아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났다면, 교제 과정이 "순탄하고 행복할까?"
맘에 드는 남자 만나기도 어렵고, 경쟁도 심해 무척 어려운 문제다.
어렵게 맘에 드는 남자와 만나 본격적 교제에 들어가도, "험난한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
그 남자는 여러 여인들이 자신을 맘에 들어하는 걸 경험으로 잘 알고 있다.
자연스럽게 좀 까다로워지고, 둘 사이의 주도권을 쥐게 된다.
여인은 어떻게든 관계를 이어가고 싶어, 비위를 맞추려 하고, 눈치 볼 때도 생긴다.
점점 대등한 사이가 아닌,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교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해피앤딩 할 확률은 상당히 낮다는 생각이다.
그러다 어떤 일로 이별을 할 경우...남자와 달리, 여성은 무척 아픈 상처를 받는다.
그래서 주장하고 싶은 요점은...여성이 마음에 드는 남자보단, "남자가 여성 자신을 좋아하는"..
"대충 무난한 남자"를 만나는 게 훨씬 행복하지 않을까 싶다.
이런 타입의 남자가 정이 들 즈음, 진짜 여성 자신이 마음에 들어 하는 남자로 바뀔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남자에겐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주셨으면 좋겠다...^^
38도 폭염에 션한 테백의 어느 울창한 숲 속에 누워...
그냥 생각나는 대로 긁적여 봤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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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나인힐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7.27 그 사람 마음에 든다.
그 남자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렇듯 마음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데, 그렇다면 이 마음은,
"마음이라는 건 도대체 우리 몸 어디에 있는 걸까"?
머릿속, 가슴 안에, 심장에, 세포에...?
마음이란 참 오묘하다.
만져 질 것 같으면서, 수증기처럼 나타났다가 사라져 버리니...
결국, 마음은 어디에 있는 게 아니라, 시시각각 그때그때
느껴지는 "느낌일 뿐"인 것 같다.
마음이 통한다는 건, 느낌이 통한다는 말과 같은 의미라 본다.
느낌은...세월이 흐르면서 언제든 변할 수 있는 감정이다.
그때 상황에 따라, 그때 기분에 따라, 그때 컨디션에 따라
변할 수 있기에, 지금 당장 "첫 마주침에 통하는 느낌"에
너무 휘둘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다.
이젠 좀 더 넉넉한 마음으로 "여유 있는 느낌"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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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터목 작성시간 25.07.27 한편의 단편소설 60넘으면 중요한건 서로의 철학 마음 대부분 여성은 돈 처음이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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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나인힐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7.27 서울의 봄 시절의 여인들은 여전히 재력에 비중을 많이 두는 편이지만...
요즘 쌍팔년도 시절 여인들은 재력에서 점점 다른 쪽으로 비중을 분산하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 스토리에 새로운 축을 형성하는 50대 신여성들의 새로운 바람이 신선한 기운을 주는 느낌 입니다~~ㅎㅎ -
작성자블루랑 작성시간 25.07.27 흠...........
위 본문에 서술하신 내용들을 남발 하길래
뻥 찼습니다~~
아주
잘한거 맞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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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나인힐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7.27 아주 자신감 넘치는 여인이군요~ㅎㅎ
잘 하셨어라~~
근데 혹시, 상대가 "이별을 유도"했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여성을 먼저 차기엔 맘이 너무 여린 분이라,
그냥
남자가 차이는 게 맘이 편하다는 마지막
"그녀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그랬을 수도요..
요즘 글을 보니 "유도 이별"이란 단어가 종종 눈에
띄어 우스갯소리 해봤어라~~ㅋㅋ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