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봄나들이가 한창인가 봅니다
방 한 켠, 바닥에 납작 엎드려
같은 음악을 반복으로 듣거나
놀이터에 서서 무심하게 부는
계절의 바람을 느끼고 있거나
양지바른 곳에 서서 눈을 감고
태양을 정면으로 올려보거나
휴일 집에서 쉴 때
동양화 여백처럼
하릴없이 지냅니다
*
바람에도 강약이
햇살에도 온도가
계절에도 빛깔이
... 있고
그 한가운데에
마음을, 가만히 놓아두면
스스로, 길을 찾아갑니다
자유로움 속
그리움이 스며들고
내면 깊이
자신을 마주하고
*
*
반짝이며 머물다 간
신비로운
휴일의 순간들이지요
소월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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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샛별짱 작성시간 26.05.01 new
어디 가요?
-
답댓글 작성자소월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40 new
샛별짱 님이
여기 있는데
어디를 가겠습니까?
오히려 쉬는 날
구들장 등지고 뒹굴~ㅋ -
작성자프시케 작성시간 08:36 new
박물관에서 호수 정자쪽으로 넘다보면
용산가족이 아주 예쁘답니다..
며칠전에 갔을때는 장미가꾸기가 한참이던데
장미의계절 5웰에 다시 즐기심을 추천드려요... -
답댓글 작성자소월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43 new
프시케 님
안녕~^^
집에서 멀지않아
안그래도 몇 번에 걸쳐서
시간 될 때
쉬엄쉬엄 다녀볼까 합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