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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팅 금지

작성자가을봄|작성시간26.06.15|조회수197 목록 댓글 4

휴대전화는 매우 편리하지만 한편으로는 사람을 곤혹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나는 두 사람과 동시에 카톡을 하다 이 사람에게 보낼 것을 저 사람에게

저 사람에게 보낼 것을 이 사람에게 보낸 적이 있다.

그러고 보니 취한 상태서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해내는 것은 음주운전 만큼

위험하더라.

지금까지 살면서 나는 문자 메시지에서 오타 실수를 몇 번 했던 적이 있었지만

그런 실수는 이번의 실수에 비하면 그래도 양반 이었다.

 

오늘은 차에 커피가 쏟아지기에 커피 병을 세우려다 중앙선을 넘어 가버렸다.

다행히 사고는 피할 수 있었지만 생각할수록 아찔한

순간 이었다.

마치 1초 순간에 운명이 갈리듯.....

맞은편 지나가는 차에 감사의 인사를 했다.

천천히 와 주어서 정말 고맙다고..

그러고 보니 취한 상태가 아니어도 이제는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것이

힘들어 지고 있다.

 

어느 시인의 시 구절이 생각난다.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태양은 저물어 갈 때 가장 아름다운 색을 보여준다는데 나의 마지막 색은

어떤 색일까?

부디 바라 건데 구름에 가려진 모습은 아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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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샛별짱 | 작성시간 26.06.15 정말 천만 다행입니다
    중앙선ㅠ
  • 답댓글 작성자가을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5 그러게요 거기 길이 덤프트퍽이 많이 다니는데 하늘이 살린듯 요 .좋은 오후 되시길..
  • 작성자소민 | 작성시간 26.06.15 문자는 잘못 보내도 되는데
    중앙선은 넘지 마세요^^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가을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6 그러 게요. 어제는 많이 놀랬네요. 순간적이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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