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던스에 따른 시스템 연결 문제
******** 임피던스 (Impedance) 에 따른 매칭 관계 *********
마이크의 출력단자를 외부에서 볼 때 마이크의 출력회로에는 전기적 내부저항이 존재
한다.
그런데 이 내부저항은 순수한 저항성분뿐만 아니라 콘덴서의 용량 성문 등도 있으므
로 그들을 전부 합쳐서 출력 임피던스라고 말한다.
지엽적인 공부는 기회가 있을 때 하기로 하고 임피던스의 기호는 일반적으로 Z 로 표
시되며 단위는 Ω (Ohm, 옴)을 사용하는 정도만 기억하기 바란다.
그런데 이 임피던스라는 것이 P.A 기기 들에는 전부 각각의 그 값이 있고 연결되는 기
기들 사이에는 임피던스 매칭을 해 주어야만 한다.
임피던스 매칭이 되지 않았을 떄에는 소리의 질이 떨어짐은 물론이거니와 전압이나 전
류의 반사에 의한 손실이 발생된다.
그럼 임피던스 매칭을 어떻게 시켜야 하느냐...?
모든 시스템에는 보내는 기기가 있고 받는 기기가 있는 법인데 P.A 시스템으로 치자
면, 믹서기와 앰프를 놓고 보면 믹서기는 보내는 쪽이 되고 앰프는 받는 쪽이 된다.
그러나 마이크와 믹서기를 놓고 보면 믹서기는 반대로 받는 쪽이 되고 마이크가 보내
는 쪽이 된다.
앰프도 마찬가지로 스피커와의 관계에서는 보내는 쪽이 된다..
이렇게 주고받을 때 즉 입력, 출력시에 기기 들은 각각의 임피던스 값을 가지게 된
다. 단, 마이크 처럼 보내기만 하는 기기는 출력 임피던스만 있을 테고 스피커처럼 받
기만 하는 기기는 입력 임피던스만 있게 된다.
"받는 기기의 입력 임피던스는 앞에 접속되는 보내는 기기의 출력 임피던스와 비교하
여 상당히 큰 값이면 문제가 없다." (P.A 시스템에서 굉장히 중요한 말이다.)
이런 임피던스의 문제는 앰프의 예를 들어 설명을 잠깐 하자면 많이 쓰이고 있는 OP
앰프의, 이상적인 증폭기의 조건중의 하나가 "입력 임피던스가 무한대이고, 출력임피
던스는 제로일 것" 이라는 것이다. 이런 조건을 본다면 출력 임피던스는 낮고 입력 임
피던스는 높아야 매칭이 잘된다는 이야기하고도 상통한다.
그림 1-10 기기들 간의 임피던스 매칭
이렇게 보면 고(高)입력 임피던스에 저(低)출력 임피던스가 유리하다는 결론이 나온
다.
이제 부터는 어떤 기기의 임피던스 값을 볼 때 고입력, 저출력 임피던스 라는 관점에
서 보고, "고입력, 저출력" 이라는 말은 꽤 중요하므로 외워두기 바란다.
--"고입력, 저출력"-- 외우기도 쉽고 유용하게 활용된다.
과거에 주로 썼던 불평형형 마이크들은 현대의 밸런스 타입의 믹서기에 꽂으려면 컨넥
터의 모양도 맞지 않고 전송 방식도 언밸런스 타입으로 틀리고 또하나 임피던스도 매
칭이 좋지 않다.
옛날 마이크들은 일렉트릭 타입(건전지를 넣고 쓰는 타입) 이기도해서 이지만 출력 임
피던스가 높아 보통 수kΩ에서 수십kΩ대 까지 나오기 때문이다. 반면에 요즘 믹서기들
의 밸런스 타입 마이크 입력임피던스는 수백Ω 에서 높아야 수kΩ 이므로 임피던스 매
칭에 좋지 않다.
낮은 저임피던스의 마이크 출력을 수kΩ의 마이크 프리앰프에 연결할 때에는 큰 특성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높은 고임피던스의 마이크 출력을 저입력 임피던스
인 마이크 입력단에 연결하면 여러 특성이 열화 하므로 좋지 않은 매칭이다.
P.A 현장에서는 마이크의 출력 임피던스가 낮을수록 소리에 피해를 주지 않고 마이크
선을 길게 할 수 있다.
고로 마이크의 출력 임피던스는 낮을수록 좋다. --"고입력 저출력"--
출력임피던스가 높을 때는 잡음이 유도되어 마이크선을 길게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