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직한 사랑 / 동명 최재원
들꽃 만발한 저 언덕을 넘어
꽃과 꽃 사이 하늘과 땅 사이에
마음속 바구니에 들어있는 욕심
숲 바람에 시원하게 실어보내고
시간이 강 같이 흘러도 따스한 눈빛으로
가슴이 따뜻해지는 기쁨의 순간순간들
오선지 위아래의 조화 속의 조화처럼
덧줄과 덧칸을 그어
음의 높낮이와 다섯개의 평행선이
그어져 있는 것처럼
따스한 눈빛으로 언제까지나 줄곧
줄 수 있는 사랑이 있어 그 사랑에 감사합니다
믿음직한 그 사랑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변함없이 늘 곁에서
우리는 하나이며 함께하는 존재
나를 알아주고 지지해주는
당신과 함께하는 일상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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