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고르기 청년/최희정
차가운 취업의 벽 앞에서
청년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시골 병원 삼촌 돕기 위해 향합니다.
한 달 뒤 다시 돌아오는 신입 취업난관에
하나님이 돕는 은혜의 힘으로 당당히 우뚝 서기를
비록 시작은 서툴고 낯설지라도
가슴속 열정만큼은 누구보다 뜨겁기에
내일로 출근하는 꿈을 결코 멈추지 않습니다
애타게 기다리는 세상의 일터로
이 청년이 지쳐 쓰러지기 전에
부디 조금만 더 빨리 그 손을 잡아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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