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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시모음

젖은 그리움이 눈물 되어/최윤섭

작성자cbdc반대(박윤억)|작성시간26.06.21|조회수5 목록 댓글 0

젖은 그리움이 눈물 되어/최윤섭 
 
깊어지는 슬픔을 잊으려
눈안에 가득 매운
고운 것들 위로
낮은 아픔들이 유영을 한다 
 
가슴에서 쏟아지는
울분들까지
온 몸에서 핏줄기들은
냄새도 없이 타버린 한 줌의
재 같은것을 감아 보지만 
 
​강한 통증은 형벌처럼
반란으로 내리는데
내 사랑은 저리도 곱게
물 안개처럼 피어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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