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의 밤/고송 정종명
가깝고도 먼 나라 이웃이지만
철천지원수의 역사를 가진 나라
말 없는 세월이 화해의 손 맞잡아
오가는 정으로 함께하고
오랜만의 외유지로 일본
도야마 알펜루트 설벽 여행
맑고 깨끗한 시골의 고요한 밤
호텔 노천 온천에서 바라본 하늘
뭇별들이 환영의 인사 건네고
삶에 짓눌린 피로를 씻어주는
온천욕에 힐링과 충전의 시간
내일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설벽 관광의 설렘
쉬 잠들지 못하고 여행 첫 밤을 보낸다
북알프스의 깊은 산골 새소리조차 없는 고요가 섬찟한 타국의 밤이 설레고.
2026. 06.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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