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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시모음

비 내리는 창가 / 진장명

작성자찢어진 청바지|작성시간26.06.18|조회수14 목록 댓글 0

비 내리는 창가 / 진장명

창가에 내리는 비가
오늘은 내 마음을 두드립니다.
말하지 못한 그리움까지 조용히
흘려보내며 흐른다

비가 웁니다.
유리창을 타고 내리는 빗방울
내 마음을 아는 듯 소리 없이
울어 줍니다

그대 없는 깜깜한 이 밤
저 멀리 불빛만 반짝이고
내 슬픔을 아는 듯 모르는 듯

빗속을 헤치며
어디론가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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