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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시모음

다 편지 / 진장명

작성자찢어진 청바지|작성시간26.06.19|조회수9 목록 댓글 0

다 편지 / 진장명
 
한참을 잊고 살아온 세월,
낙엽 따라 흩어진 바람처럼
젊은 날의 꿈 하나
시간 속에 묻혀 버렸네 
 
언젠가 다시 만나야 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내 가슴속에서 꿈틀 되고
구름처럼 흘러간 인생은
저만치 멀어져 가는 하루를 본다 
 
안갯속에 사랑도 미움도 묻은 채
그리움 하나 품고
걷잡을 수 없이 멀어지는 세월을
오늘도 조용히 달래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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