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선물/예당 조선윤
삶은 선물이다
새벽 이슬 머금은 풀잎처럼
천금 같은 나날이
고요히 우리에게 주어진다
눈을 뜨면 푸른 하늘이 있고
귀를 기울이면 바람의 노래가 있으며
마음 열면 꽃 한 송이에도
우주만 한 아름다움이 깃들어 있다
오늘이라는 하루를 허락받아
햇살의 온기를 느끼고
별빛의 위로를 바라보며
웃음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한다
때로는 비바람이 불어와도
삶의 깊이를 더하는 선물임을 알고
넘어짐과 일어섬 속에서
단단한 희망을 배우게 됨에 고맙다
아름다운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눈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마음과
감사를 노래할 수 있는 오늘이 있기에
나는 다시 고백한다
삶은 가장 귀한 선물
하루는 가장 빛나는 보석
주어진 이 천금 같은 날들 속에서
감사의 꽃을 피우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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