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뭣꼬 / 적음 윤영옥
파란 융단 위 무리지은 꽃들
바쁜 틈 비집고 눈길 사로잡는
너는 어찌 꽃으로 피어나
뭇사람들 마음 이리도 설레게 하는가
뜰로 날아와 둥지 틀어 꽃대 하나 올려
한 송이 꽃 피운 너와 같은 이가 있어
마주할 때마다 이 뭣꼬
많이 궁금했었는데
카카오스토리에 올라온 수레국화라는
너의 이름 알게 되었지
또 한 가지 꽃 이름 배우며
공부하네
시간이 지나 새로운 5월이 돌아와도
몽환적인 5월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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