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던 사람아/하늘꽃 윤외기
나직한 목소리 닮은 바람에
순간 하늘을 바라보다가
눈물 대신 미소가 뺨을 스치면
헝클어진 머리칼이 얼굴을 가린다
내가 사랑했던 당신은
삼켜버린 고백으로 흩어지고
눈이 시리도록 뜨겁던 그날
가슴 깊이 꺼지지 않는 불꽃이란다
흔적이 추억으로 빛바래도
남은 계절이 눈부실 수 있도록
지는 꽃잎 위에 손을 모으면
당신은 여전히 내 가슴에서 숨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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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던 사람아/하늘꽃 윤외기
나직한 목소리 닮은 바람에
순간 하늘을 바라보다가
눈물 대신 미소가 뺨을 스치면
헝클어진 머리칼이 얼굴을 가린다
내가 사랑했던 당신은
삼켜버린 고백으로 흩어지고
눈이 시리도록 뜨겁던 그날
가슴 깊이 꺼지지 않는 불꽃이란다
흔적이 추억으로 빛바래도
남은 계절이 눈부실 수 있도록
지는 꽃잎 위에 손을 모으면
당신은 여전히 내 가슴에서 숨 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