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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시모음

6월에 꿈꾸는 사랑 / 이채

작성자찢어진 청바지|작성시간26.06.07|조회수17 목록 댓글 0

6월에 꿈꾸는 사랑 / 이채 
 
 
​사는 일이 너무 바빠
봄이 간 후에야
봄이 온 줄 알았네 
 
​청춘도 이와 같아
꽃만 꽃이 아니고
나 또한 꽃이었음을
젊음이 지난 후에야
젊음인 줄 알았네 
 
​인생이 길다 한들
천년 만년 살 것이며
인생이 짧다한 들
가는 세월 어찌 막으리 
 
​봄은 늦고 여름은 이른
유월 같은 사람들아
피고 지는 이치가
어디 꽃 뿐이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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