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 안광수
비가 그친 후 흙탕물이
오랫동안 마르지 않고
우리 곁에서 머문다
악취가 풍기고
불편함을 줘도
그냥 모르는 체하며
하늘을 바라보며
너 때문에 생긴 일
원망해도 그냥 지나친다
지저분한 손으로
음식을 먹어도
남을 원망하고
미워하는 습관에
젖어있는 버릇은
뉘우침 없고
원망에 물든 행동
용서 짐을 모른다
자신을 돌이켜 보며
잘못과 반성 그늘에
벗어나 가볍게 털어내 봐
새로운 마음가짐에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변하여 나눔의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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