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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시모음

바다 앞에서 / 이형곤

작성자cbdc반대(박윤억)|작성시간26.06.08|조회수4 목록 댓글 0

바다 앞에서 / 이형곤


 
저토록 뒤척이며
잠 못 드는 것도 
 
안간힘을 쓰면서도
멈추지 못하는 유희 
 
저 창백한 부표 또한
우리의 삶이지 않는가 
 
시퍼렇게 날이 섰다 가도
허망하게 무너지는 파도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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