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 이형곤
솔바람은 불다가
간간이 끊어졌다가
잠들만하면
흔들고 가네
쨍그랑쨍그랑 재미삼아
흔들고 달아나네
붉은 노을 서럽도록
온몸으로 울어도
발정 난 봄바람만
팔방으로 자유롭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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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 이형곤
솔바람은 불다가
간간이 끊어졌다가
잠들만하면
흔들고 가네
쨍그랑쨍그랑 재미삼아
흔들고 달아나네
붉은 노을 서럽도록
온몸으로 울어도
발정 난 봄바람만
팔방으로 자유롭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