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ㅇ]시모음

석류꽃 필 때/청초 이영희

작성자찢어진 청바지|작성시간26.06.10|조회수4 목록 댓글 0

석류꽃 필 때/청초 이영희


어느새
유월도 한주가 지나간다

아침 저녁으로는 시원하지만
한낮의 온도는
여름을 연상케하는 날씨

수많은 꽃들이 화려하게
피고 지고 바람처럼
물처럼 스치고 갔다

잠시 짬을 내어 나 홀로 마을을
돌아보니
성류꽃이 꽃아짐을 반겨준다

자두밭을 지나가다 보니
붉게 핀 석류 꽃이 반발하여
장관이다
마침 석류 꽃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데
짝을 찾는지 뻐꾸기는 구슬프게
울어댄다

올가을에는
다산의 상징 석류가 붉은 가슴을
풀어헤치고
알알이 익어가는 석류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