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손 / 안광수
아름답게 피어난
붉은 장미처럼
당신을 사랑한 후
하나둘 늘어난 자식
보릿고개 안으며
살아가는 우리 어머니
청춘은 어디 가고
가족의 울타리에
오늘보다 더 삶을 위해
자신을 헌신하며
평생을 무거운 짐
지고 가시는 어머니
곱고 아름답던 손
세월 따라 변해가는
어머니의 손은
주름에 깊은 골 따라
어머니의 손 볼 때면
가슴이 미어지게
타들어 가는 자식의 마음
오늘도 울고 있어요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
오늘보다 내일 위해
사랑으로 감싸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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