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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시모음

밤 꽃의 추억길 / 임명실

작성자찢어진 청바지|작성시간26.06.17|조회수11 목록 댓글 0
밤 꽃의 추억길 / 임명실
 
우리 삼총사
공항길을 걸었어요
한적한 시골 추억의 순영이네
ㄷ집에 갑니다
바람에 실려오는 강한 향기에 
 
얘들아
난 아카시아꽃 보다 강한
이 향기가 좋더라 했는데
킬킬거리며 웃는 그녀들이
왜 그러는지 몰랐네요 
 
아이쿠야
세월이 어지간히 흐르니
밤 꽃은 남자의 향기였다는걸
알았어요
산에 들에 온천지에
밤 꽃이 피어나니 그 옛날의
친구들이 보고 싶어요
이런, 난 그 향기가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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