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 / 김태연
물은 낮은 데로 흐르고
길이 아무리 힘들어도
가벼운 나비가 되어 돌아올 줄 안다
그 길 따라 쫓아간 바람도
결국 그리움 되어
네 기억 속에 헤매고 있는 것을
삶은,
좋은 기억으로 돌아와
언덕 위에 피어나는 들꽃처럼
빛 속에 춤 추고
낮설고 힘들었던 방황은
네 고운 심장에 나부끼는 깃발로
오래 오래 간직하면서
헤엄치며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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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 / 김태연
물은 낮은 데로 흐르고
길이 아무리 힘들어도
가벼운 나비가 되어 돌아올 줄 안다
그 길 따라 쫓아간 바람도
결국 그리움 되어
네 기억 속에 헤매고 있는 것을
삶은,
좋은 기억으로 돌아와
언덕 위에 피어나는 들꽃처럼
빛 속에 춤 추고
낮설고 힘들었던 방황은
네 고운 심장에 나부끼는 깃발로
오래 오래 간직하면서
헤엄치며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