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은 하늘을 마시고/예솔 이혜진
창은
하늘을 마시고
안개꽃이 흰빛으로 물들이는 오월
새벽은 동그란
연못을 더욱 더 맑게 연다.
순결의 빛이라
하는 햇살은, 외로움 씻고 마음에
꽃밭을 키우며
어떤 해후를 두고
떠나는 밤의 얼굴은, 고뇌와 아픔이
슬로비디오처럼 움직인다.
자신을 찾아가는 동안
가득히 안아보는 햇살에
순백의 옷을 입고, 마음 밭에 물을
뿌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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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은 하늘을 마시고/예솔 이혜진
창은
하늘을 마시고
안개꽃이 흰빛으로 물들이는 오월
새벽은 동그란
연못을 더욱 더 맑게 연다.
순결의 빛이라
하는 햇살은, 외로움 씻고 마음에
꽃밭을 키우며
어떤 해후를 두고
떠나는 밤의 얼굴은, 고뇌와 아픔이
슬로비디오처럼 움직인다.
자신을 찾아가는 동안
가득히 안아보는 햇살에
순백의 옷을 입고, 마음 밭에 물을
뿌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