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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시모음

그리운 고향/해송이여진

작성자찢어진 청바지|작성시간26.06.23|조회수12 목록 댓글 0

그리운 고향/해송이여진


가자
석양빛 쓸쓸히 스러지던날
유달산 3등바위
빛에 가리고
고하도 등대 불빛 밝게 빛나던
못잊을 그날 밤
초동 친구들
아직 나를 기다릴텐대

가자가자
혼자서만 너무 멀리 와 버렸구나
숱한 세월 강물처럼 흘러 갔어도
후려쳐 3시간 반
북항이구나

가자
무엇을 찾을려고
무엇을 찾았는데
피멍든 가슴은 밤새 아리고
뒤돌아 마음만은
벌써 고향역
그리운 내고향
목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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