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 / 서숙지
둥글둥글
몽실몽실
빠진 데가 없다
발그레한 피부색은
낮잠 깬 아가 모습
연보라색 세련미는
새침데기 아가씨 모습
하얗게 부푼 품은
수더분한 엄마 모습
하루하루 햇살 껴안으며
유월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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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 서숙지
둥글둥글
몽실몽실
빠진 데가 없다
발그레한 피부색은
낮잠 깬 아가 모습
연보라색 세련미는
새침데기 아가씨 모습
하얗게 부푼 품은
수더분한 엄마 모습
하루하루 햇살 껴안으며
유월을 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