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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시모음

6월의 엽서 / 서춘호

작성자찢어진 청바지|작성시간26.06.15|조회수9 목록 댓글 0
6월의 엽서 / 서춘호 

초록은 더 깊어지고
인연의 깊이도 깊어지며
바람은 더 먼 곳의 이야기를 데려온다

계절은 말없이 지나가지만
그리움은 저만치 서성이고
그리움은 늘 주소를 잊지 않는다

오늘도 나는
그리움 한 장
햇살 한 장 접어

당신의 하루에
그리움과 같이
행복이라는 우표를 붙이고

그대에게
그리움과 사랑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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