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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시모음

그대였군요 / 손현숙

작성자cbdc반대(박윤억)|작성시간26.06.22|조회수7 목록 댓글 0
그대였군요 / 손현숙  
 
​먼길을 걸어 돌아오는 이여
별빛 가득 두 눈에 흘러
눈물 반짝이는 나의 사람아 
 
나무가 되어 서있고 싶다고
바람이나 음 쐬면서
거기 서서 얘기나 나누자고 
 
그대 슬픔 베인 옷자락 접고
나의 슬픈 노랜 나무가 되어서
푸른 눈빛으로 바라보는
사람아 
 
먼 길을 걸어 돌아오는 이여
별빛 가득 두 눈에 흘러
눈물 반짝이는 그대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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