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등불 / 복기순
바람은
창을 핥으며
뻐국이 소리 데려와 아침을 깨운다
세상에 불어온 고난
바닥없는 고달픈 날들
수묵화는 나뭇 가지에 앉아 있다
햇님은
상처를 어루만지며
방울방울 감싸안고
알알이 맺힌 달콤한 말씀
서로 서로 배려 하며
종알종알 반짝반짝
맹두는
새들 노래 들으며
세상 등불되어 익어간다
다음검색
세상의 등불 / 복기순
바람은
창을 핥으며
뻐국이 소리 데려와 아침을 깨운다
세상에 불어온 고난
바닥없는 고달픈 날들
수묵화는 나뭇 가지에 앉아 있다
햇님은
상처를 어루만지며
방울방울 감싸안고
알알이 맺힌 달콤한 말씀
서로 서로 배려 하며
종알종알 반짝반짝
맹두는
새들 노래 들으며
세상 등불되어 익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