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에도 품격이 있습니다/방경희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남의 스토리를 두고 풍자라며 비꼬고 고약한 말들을 늘어놓는 사람을 보면 무슨 마음일까 싶습니다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심술을 부리는 도깨비 같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이 좋은 공간에 왜 굳이 부정적인 말들을 뿌리고 마음 상하는 씨앗을 심는지 안타깝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글이라면 지나쳐도 됩니다
굳이 글의 꼬리를 잡고 시비를 걸며 상처를 남길 이유는 없습니다
한 줄의 말도 씨앗이 되어
꽃이 되기도 하고 가시가 되기도 합니다
기왕이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꽃씨를 뿌리면 좋겠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말의 무게는 더욱 깊어지면 좋겠지요
비난보다 시비보다 배려를 선택하는 사람이 더 아름답지않을까요
남을 깎아내려 자신을 높이는 말은 결코 품격이 될 수 없습니다
그 모습이 오히려 더 추해 보일 뿐입니다
전 이공간에서 누구도 만난 적이 없습니다
그럴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무엇 때문인지 모르지만 스스로 돌아 보세요
10 년을 넘게 글을 써오면서 지키는 공간입니다
제방에 오시는 귀한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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