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ㅂ]시모음

빠알간 딸기/박시정

작성자cbdc반대(박윤억)|작성시간26.06.12|조회수9 목록 댓글 0

 빠알간 딸기/박시정  
 


바쁘게 움직이는 발걸음 
백수가 과로사한다는데 
 
내가 바로
그 주인공 
 
하루가
덧없이 흘러가고 
 
구름은
그나마 잠시
쉬며 가자는데 
 
심술궂은 바람은
고연히 보채네
어서 가자하고, 
 
보았어
빨갛게
익은 딸기 
 
손짓하네
딸기가
어서 오라고 
 
앉았어
만져 보았지
탱글탱글 
 
먹어 보래
먹어야하나
그냥 보고만 있어야하나 
 

유혹에 약해
땄어 
 
입으로 쏘옥

기가 막힌 달꼼함 
 
딸기
너 정말
맛으로 달콤함으로 
 

이렇게 죽여도 되누 거야
그래도 돼? 
 
(2026.06.09.화.05시09분)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