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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시모음

추억을 붙잡고 그리워하는 것들 / 박명숙

작성자cbdc반대(박윤억)|작성시간26.06.20|조회수6 목록 댓글 0

추억을 붙잡고 그리워하는 것들 / 박명숙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들이 있다 
 
사라지지 않은 흔적을
내 안에 가둬두고 꺼내어
마음으로 보고 기억하는 것들의
대한 그리움 
 
흘러간 시간을 애틋한 감정으로
간직하는 것은 추억이 되고
기억 속에 머물던 따뜻한 감정은
사무친 마음속에 그리움이 핀다 
 
두 눈을 감아도 보이고
두 눈을 떠도 보이지 않던 것이
선명하게 대롱대롱 걸려있다 
 
이 모든 것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것이며
애틋한 순간을 내면의 감정으로
삶의 향기를 일으키는 힘이다 
 
지나고 보니
추억은 아름다웠고
울다가 웃다가 하는 그리움은
따뜻했다 
 
죽는 날까지 추억을 더듬고
그리움을 사랑하며
잊혀간 기억 속에 젊은 나로
삶의 향수를 달래며 살겠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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