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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시모음

길을 가다가 잠시 / 주선옥

작성자cbdc반대(박윤억)|작성시간26.06.21|조회수4 목록 댓글 0
길을 가다가 잠시 / 주선옥
 
우리사는 하루하루는
그날그날의 꽃을 피우는 일 
 
날마다 새로운 꽃을
피우고 지우는 일과 속에서 
 
우리의 인생이 영글어 가고
아름다운  씨앗을 얻기 위하여 
 
어제 오늘 내일도 우리는
많은 땀을 흘리고 눈물을 흘리지 
 
아픈 상처 일 수록 우리가 얻는
씨앗은 시들지 않을 향기로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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