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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시모음

지친 몸/박시정  

작성자찢어진 청바지|작성시간26.06.23|조회수7 목록 댓글 0

지친 몸/박시정

지난 밤
조용했다
아무런 기척도 없이
왜 그랬을까
침묵을 지킨 날

몸부림
밤새
요동친 밤
그냥 지나갔다
아무 소리도 없이

못 듣고
지낸 밤
그랬던 것 같아
새벽에 춘 것만 느껴
이불 끈 생각만

이른 아침 시간
주문 매실 따고
선별해 연곡으로 가
택배 보내고나니
오후 2시

아침인지
점심인지
그제서 한 끼
예초작업
저녁6시반

이제 알겠네
지칠만도 하지
무리하지 말자 했는데
일이 밀려있어
지난 3일 쉰 것이

(2026.06.19.금.05시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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