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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시모음

나 울지 않으리 / 박향숙

작성자찢어진 청바지|작성시간26.06.23|조회수9 목록 댓글 0

나 울지 않으리 / 박향숙

작은 뒤틀림이 만드는
소리 없는 이별

보이지 않는 그림자에
숨 넘어가는 전화벨 소리만
애절하다

나 이제는 울지 않으리!

날이 지고
달이 차고
사계절이 바뀌어도

홀로 버려진 외로움
오롯이 끌어안고
독하게 웃으며

보고 싶다
말하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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