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의 마음/문장우
6월이 오면
바람도 잠시 걸음을 멈추고
이름 없이 떠나간 이들의
발자국을 돌아본다
푸르른 하늘 아래
꽃은 다시 피어나지만
돌아오지 못한 청춘들의 꿈은
가슴속에 별이 되어 빛난다
나라를 위해 흘린 눈물과
가족을 남겨둔 그리움은
세월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
아픈 마음의 노래가 된다
호국의 6월은
기억하는 달, 감사하는 달
오늘은 조용히 고개 숙여
그 숭고한 사랑을
가슴에 새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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